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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치과병원, 고령군서 찾아가는 진료봉사 펼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1.02 07:37

수정 2022.11.02 07:37

의치 수리, 치아우식증, 치주 질환 등 무료 치과진료
경북대치과병원이 경북 고령군 개진면을 찾아 공공보건 의료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치과진료와 구강건강교육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경북대치과병원 제공
경북대치과병원이 경북 고령군 개진면을 찾아 공공보건 의료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치과진료와 구강건강교육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경북대치과병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경북대치과병원이 경북 고령군을 찾아 '찾아가는 진료봉사' 봉사활동을 펼쳤다.

2일 경북대치과병원에 따르면 지난 10월 29일 고령군 개진면을 찾아 공공보건 의료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치과진료와 구강건강교육 봉사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경북대치과병원 의료진 및 지원인력 총 55명으로 구성, 고령군 개진면 옥산1리 마을회관에 임시진료소를 차리고 총 44명의 주민들을 진료했다.

의료진은 이동치과진료버스를 찾은 주민들에게 의치 수리, 치아우식증, 치주 질환 등에 대한 무료 치과진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성교 경북대치과병원 공공의료사업실장은 "대구·경북 지역민들께서 경북대치과병원에 보내준 사랑에 이렇게라도 보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의료취약지 주민들을 위한 공공의료사업을 적극적으로 시행토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대치과병원은 지역민들을 위해 대구·경북 지역의 의료취약지를 찾는 의료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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