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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 전북전주‧경기안양 '정비사업' 잇달아 수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1.03 09:07

수정 2022.11.03 09:07

전주시 태평동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한신공영 제공
전주시 태평동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한신공영 제공

[파이낸셜뉴스]한신공영이 지난 10월 전북 전주시 태평동 가로주택정비사업과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대동아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을 연달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9곳에서 소규모 정비사업을 통해 총 5481억원의 수주액을 기록했다.

지난달 수주에 성공한 전주시 태평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태평동 44-10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9층 규모로 전용 84㎡A・84㎡B 2개 타입 아파트 270가구, 전용 102㎡・103㎡ 2개 타입 오피스텔 54실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급액은 829억원이며, 공사기간은 33개월이다.

경기 안양시 대동아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190-11번지에 지하 3층~ 지상 29층 아파트 222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전용 49㎡・59㎡・74㎡・84㎡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되며 도급액은 560억원, 공사기간은 35개월이다.
2023년 2월 철거완료 후 2023년 3월 착공 및 분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이번 전주 태평동 가로주택정비사업과 안양시 대동아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은 풍부한 자금력과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사업조건을 제시하며 적극적으로 수주에 임한 결과”라며, “올해 수도권은 물론 부산과 대구 등 전국 곳곳에서 경쟁사들을 제치고 정비사업에서 좋은 결실을 맺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역량을 집중해 수주행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신공영은 △1월 부산 사하오성맨션 재건축(223가구) △2월 대구 럭키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133가구) △4월 고양 행신동 연세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150가구) △5월 전주 평화동 풍년주택 가로주택정비사업(257가구) △8월 성남 금광동 4071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213가구) △9월 부산 청룡1구역 재건축(280가구) △9월 부산 대연역 가로주택정비사업(212가구) 등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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