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생산 침장 제품 판로 발굴· 확대 주력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 침장 우수 브랜드 공동 판매전이 열려 관심을 끈다.
4일 대구시와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에 따르면 대한민국 쇼핑 주간(KOREA SALE FESTA)을 맞아 대구 침장 우수 브랜드로 선정된 업체들과 공동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 판매전은 대구 침장 브랜드 육성 지원 일환으로 열린다.
오선 오는 7일까지 홈플러스 성서점 특별행사장에는 하나침장, 예가로드, 모리텍스가 참여한다.
이어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대구백화점 프라자점 특별행사장에는 하비앤데코, 늘포잠, 보네브가 동참, 이불·패드·베개커버 등 질 좋은 침장 제품을 10~30%까지 할인된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는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 중소 침장 기업들의 브랜드를 알리고, 상품 판매의 기회를 제공, 대구지역 주민들에게 지역 침장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석기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구 지역 침장 제품 홍보 및 이미지 개선 효과와 상품 판매에 따른 매출 상승도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기업의 판로를 발굴하고 확대하는데 힘써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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