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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대곡역 환승구간 긴급 안전점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1.04 10:35

수정 2022.11.04 10:35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4일 대곡역 긴급 안전점검 로드체킹. 사진제공=고양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4일 대곡역 긴급 안전점검 로드체킹. 사진제공=고양시

【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4일 오전 7시30분경 경의중앙선 대곡역에 들러 출근시간 혼잡상황을 점검하고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대곡역은 경의중앙선-일산선(지하철 3호선)이 교차하는 환승역으로, 환승객을 포함해 일평균 약 6만1000명이 이용한다. 이용객은 환승을 위해 긴 구간을 이동해야 하고 승객 간 중첩으로 인한 불편민원이 많다. 특히 출퇴근 시간에는 많은 이용객이 밀집되면 안전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된다.

더구나 대곡역은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서해선(대곡~소사), 신교통 수단 및 교외선 개통으로 6개 철도노선이 교차하는 교통 요충지가 된다.
결국 이용객 증가에 따른 혼잡도가 증가하고 안전사고 위험도 더욱 높아질 것이란 예측이다.

고양시 4일 대곡역 현장. 사진제공=고양시
고양시 4일 대곡역 현장. 사진제공=고양시
고양시 4일 대곡역 현장. 사진제공=고양시
고양시 4일 대곡역 현장. 사진제공=고양시

이동환 시장은 이에 따라 이용객이 가장 많은 출근시간 대곡역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이용객 밀집도, 환승 동선, 안전요원 배치, 시설물 보강 필요성 등 안전조치 사항을 농밀하게 점검했다.

이동환 시장은 “대곡역은 향후 경기북부에서 가장 큰 환승역이 되고, 지금도 많은 시민이 혼잡을 이뤄 안전사고 위험성이 크다.
당장 안전 확보를 위한 대책 마련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4일 대곡역 긴급 안전점검 로드체킹. 사진제공=고양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4일 대곡역 긴급 안전점검 로드체킹. 사진제공=고양시

또한 이동환 시장은 “조속한 안전대책 마련과 함께 출퇴근 시간대 시민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경의중앙선 증량-증편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고양시는 출퇴근 교통여건 개선, 지하철 이용객 편의증진, 안전 확보를 위해 ‘고양 창릉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광역교통 개선대책’에 경의중앙선 증량-증편를 포함하고 국토부-코레일과 협의해왔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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