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에어부산, 부산 지역 학부모 CPR 교육 실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1.10 08:34

수정 2022.11.10 08:34

지난 2019년 12월 에어부산 관계자가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에어부산 제공
지난 2019년 12월 에어부산 관계자가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에어부산 제공
[파이낸셜뉴스] 에어부산은 다음달 5~7일까지 에어부산 사옥에서 부산 강서구 거주 학부모 대상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교육은 에어부산 사옥 응급처치실습장에서 심폐소생술 교육 강사 자격증이 있는 캐빈 승무원이 직접 진행하며 참여 학부모들은 △흉부압박 및 인공호흡 △심폐소생술 기본 절차 △ 기도 폐쇄 대처법과 심정지 예방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심폐소생술 교육 참여는 구글폼 링크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구글폼 링크는 에어부산 소재지 인근인 명지동 학부모 커뮤니티 카페 ‘명지에코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교육 과정을 마친 학부모는 대한심폐소생협회의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에어부산은 지난 2019년 2월 대한심폐소생협회로부터 정식 교육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019년에는 △지역 영유아 부모 △병동 자원봉사자 △강서구 소재 초등학교 어머니회 △지역 복지관 사회복지사 등 총 130여 명의 지역민에게 관련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1차적 응급처치법인 심폐소생술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