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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오늘 민주노총 방문…노란봉투법·중대재해법 논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1.15 11:00

수정 2022.11.15 11:00

전날 한국노총 방문서도 두 법 언급
이정미 정의당 대표도 이날 민주노총 방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을 방문,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을 방문,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오후 서울 중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을 방문해 노동계 현안을 논의한다.

이 대표는 이날 민주노총 관계자들과 만나 파업 노동자에 대한 기업의 과도한 손해 배상 소송을 제한하는 ‘노란봉투법’ 처리 방침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산업 재해 발생 시 예방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나 경영 책임자를 처벌하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 1월부터 시행된 가운데 여전히 산업 재해 사고가 줄지 않는 점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는 전날 한국노총과도 두 법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도 이날 민주노총을 방문해 노란봉투법과 중대재해처벌법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이정미 대표가 민주노총을 방문하는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glemooree@fnnews.com 김해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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