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지스트 대외부총장...지역산업 및 기업육성 정책에 전문성 갖춰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강기정 시장이 16일 시청에서 김영집 제10대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영집 원장은 이날부터 2년간의 공식 임기를 시작한다.
김 원장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장,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혁신클러스터추진단장, 광주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장 등을 역임하는 등 국가 균형 발전과 지역 산업 및 기업 육성 정책에 전문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광주과학기술원 대외부총장으로 지역사회협력, 산학협력 활성화 모델을 만드는 등 지역의 산·학·연·관 협력 발전의 적임자라는 평가다.
김 원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기업과 창업 지원에 중점을 두고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실현에 앞장서겠다"면서 "광주테크노파크가 지역 혁신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강기정 시장은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해 광주테크노파크의 역할이 매우 크다"면서 "기업하기 좋은 광주, 창업 성공률이 높은 광주를 만들기 위해 광주테크노파크가 중심을 잘 잡고 헤쳐 나가 달라"라고 당부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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