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베스트 튜닝카 선발대회, 듀애슬론 대회, 체험·부대행사 다양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개발공사는 오는 19~20일 전남 영암군에 위치한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2022년 전남모터페스티벌(3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남모터페스티벌(3차)'은 전국 베스트 튜닝카 선발대회, 듀애슬론 대회, 이색 스포츠카, 캠핑카 전시와 더불어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클래식 전기카트, 서킷택시, 깡통기차 등 지난 5월과 7월에 개최된 1, 2차 보다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남도의 후원으로 전남개발공사에서 매년 운영하고 있는 '전남모터페스티벌'은 연 3회 개최되고 있으며, 모터스포츠와 레저스포츠를 접목해 지역민들과 관람객, 모터스포츠인 들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진행되고 있다.
전남개발공사는 앞서 지난 12 ~ 13일 'KIC-CUP 투어링카 레이스(4라운드)'를 직접 주최했다. 투어링카 레이스는 아마추어 레이서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한 대회로, 자동차 150여 대, 바이크 200여 대, 관계자 1000여 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모터페스티벌은 여느 해보다 더 뜻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준비했다"면서 "향후 국제자동차경기장이 레이싱 대회 위주의 행사에서 탈피해 다양한 모터스포츠와 레저스포츠 등이 어울려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한 지역 대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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