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 강서구가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선포했다.
강서구(구청장 김형찬)는 명지동 성원아트홀에서 ‘평생학습도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김형찬 구청장은 이날 선포식에서 학습권리 존중과 평생교육의 장, 강서 건설을 만들겠다면서, 더욱 풍요로운 생활환경을 가진 도시 비전을 제시했다.
구는 이날 어디서나,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 자리에는 200여명이 참석했다.
비전 선포식에 이어 초청 강연으로 아주대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가 ‘적정한 삶’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서구는 지난 2월 교육부가 지정하는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그동안 구는 우수한 평생학습기관과 우수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평생교육아카데미사업, 학습동아리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김 구청장은 “위대한 강서가 되기 위한 한 요소는 교육도시가 되어야 한다. 교육적으로 훌륭한 도시가 되도록 구청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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