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가 대량 감원이 끝났으며 새로운 인재를 채용하겠다고 밝혔다고 22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채널이 보도했다.
머스크는 트위터 직원들과 약 30분동안 가진 미팅에서 감원이 종료됐으며 엔지니어와 세일즈에서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머스크는 트위터 인수 완료후 직원 7500여명 중 3분의 2를 감원했으며 1000여명이 자진 퇴사했다.
이날 미팅에서 트위터 본사의 텍사스주 이전 가능성 질문에 머스크는 새 트위터 경영진은 우익이 아닌 중도 성향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트위터가 ‘디지털 광장’이 되기 위해서는 서로 다른 시각 차이를 보여도 다양 시각의 사람들을 대변해야 한다”고 했다.
머스크는 또 트위터가 일본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 더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본의 인구가 미국의 3분의 1 정도임에도 하루 사용량은 미국과 맞먹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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