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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2023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1.23 13:18

수정 2022.11.23 13:18

양주시청 전경.
양주시청 전경.


[파이낸셜뉴스 양주=노진균 기자] 경기 양주시는 오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2023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소득보장을 지원, 장애인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장애인 관련 공공기관을 활용한 장애인 취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모집인원 보다 10명이 늘어난 123명을 모집한다.

양주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사업자등록증 소지자, 정부부처와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타 재정지원 일자리 참여자, 장애인일자리사업에 2년 연속 참여자(장애정도가 심하거나 기초생활수급자, 만 65세 이상인 자는 예외) 등은 신청 제한 대상이 된다.

사업 참여자로 선발되면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시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복지업무, 행정업무 보조,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계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신청자는 일자리 참여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강수현 시장은 “장애인의 복지향상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일자리 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며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이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를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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