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방송 카메라에 포착된 한 일본 여성이 '월드컵 미녀'로 떠올랐다.
지난 23일 일본과 독일의 E조 1차전을 앞두고 카메라에 찍힌 일본의 한 여성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일본 축구 전문지 케키사카 등에 따르면 이 여성은 당시 방송 카메라를 향해 ‘V’자를 그리며 미소를 지었는데, 미모가 화제가 되며 소셜미디어(SNS) 팔로워 수가 급증했다. 일본은 물론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이 여성의 사진을 공유하며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월드컵 미녀로 급부상한 여성은 일본의 걸스밴드 '파라독엑스(PARADOXX)'의 드러머 쇼노(SHONO)로 알려졌다.
앞서 23일까지 2만명 안팎이었던 쇼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27일 기준 8만명을 넘어섰다. 쇼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FIFA 국제영상을 통해 세계에 데뷔했다"며 "한국 지상파에도 나와 한국 분들이 나를 많이 팔로우를 하는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네티즌들은 쇼노에 대해 "FIFA 공식 미녀" "쇼노의 귀여움에 전 세계가 빠져들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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