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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 청렴대상' 최우수상 선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1.30 18:07

수정 2022.11.30 18:34

안양시 우수, 안산시 장려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우수, 경기관광공사 장려상 수상
용인시·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 청렴대상' 최우수상 선정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에서 가장 청렴한 지방자치단체와 기관으로 용인시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각각 선정됐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제11회 경기도 청렴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청렴을 몸소 실천한 지자체와 기관들에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올해는 용인시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기관 및 단체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또 안양시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우수상, 안산시와 경기관광공사가 장려상에 선정됐다.

기관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용인시는 건축허가 시 자주 발생하는 보완사항에 대한 유형분석과 데이터베이스 구축으로 담당자의 무분별한 보완요구 발생을 예방하고 민원 처리 기간을 단축하는 등 인허가 민원 처리의 업무를 개선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단체부문 최우수상의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직원 참여형 갑질 및 이해충돌방지 프로그램 도입과 이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제도 기반까지 마련했다.

또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로 전문성을 강화하고 경기도 공직유관단체 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꾸준히 청렴도가 상승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 밖에도 개인부문에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김우식씨가 우수상을 받았다.

경기도 청렴대상은 2012년부터 매년 청렴도 향상과 부패방지에 기여한 도내 기관 및 단체 등을 발굴해 시상해 오고 있다.

30일 오후 경기도청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제11회 경기도 청렴대상' 시상식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일자리재단(단체부문)에 시상을 하고 있다.
30일 오후 경기도청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제11회 경기도 청렴대상' 시상식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일자리재단(단체부문)에 시상을 하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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