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유치 지원 사업·정보제공 부문 탁월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귀농어귀촌 정책 1년 사업 성과를 측정하는 '2022년 전남도 귀농어귀촌 정책 종합평가'를 통해 고흥군을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고흥군에 이어 우수상은 보성군·강진군이, 장려상은 화순군·장성군·해남군이 차지했다. 시상금은 최우수상 300만 원, 우수상 각 200만 원, 장려상 각 100만 원이다.
전남도는 이번 평가에서 귀농어귀촌 사업 추진 실적, 귀농어귀촌인 유치 실적, 귀농 창업자금 융자 실적 등 8개 항목 12개 평가 지표로 각 시·군의 2022년 업무추진 성과를 집계 평가했다.
고흥군은 귀농어귀촌 자체 교육 및 설명회 개최, 다양한 귀농어귀촌 홍보활동 추진 등 평가항목 전반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귀농귀촌 유치 지원 사업 추진실적과 누리집 정보제공 부문에서 남다른 성과를 거뒀다.
보성군은 전남에서 살아보기 운영, 강진군은 귀농어귀촌 교육 운영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정광선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귀농어귀촌 종합평가 시상으로 우수 시·군을 격려해 귀농어귀촌인 유치 지원정책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면서 "체계적 귀농어귀촌 유치 지원 정책을 통해 도시민이 전남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맞춤형 정책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 귀농어귀촌 정책 우수 시·군 시상은 2일 예정인 '2022년 귀농어귀촌인 어울림대회'에서 전달될 예정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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