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고창=강인 기자】 전북 고창군이 폭설과 한파 속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와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대책을 추진한다.
24일 고창군에 따르면 연말연시 사회복지시설과 읍·면 취약계층 집중 위문, 독거가구와 주택붕괴 위험가구 등 안전 확인 대상자 집중관리, 위기 상황별 맞춤형 민생안전 지원, 따뜻한 동행 문화 조성 등을 진행한다.
고창군은 자치행정국장을 단장으로 취약계층 지원대책 추진단을 구성하고 위기가구 집중 발굴과 맞춤형 지원, 나눔문화 확산, 민관협력 강화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또 오는 26일부터 2주간을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집중 위문기간으로 정하고 군수와 부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을 찾아 안부를 물을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폭설과 한파 속 그 어느 때보다 이웃들에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군민들의 안전을 자세히 살피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소외계층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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