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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진 엔씨 CCO "신작 TL=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게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2.27 11:09

수정 2022.12.27 11:09

TL, 내년 상반기 출시‥엔씨 핵심 신규 IP

김택진 엔씨소프트 최고창의력책임자(CCO)가 27일 신작 'THRONE AND LIBERTY(TL)' 디렉터스 프리뷰를 통해 게임 세부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엔씨소프트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김택진 엔씨소프트 최고창의력책임자(CCO)가 27일 신작 'THRONE AND LIBERTY(TL)' 디렉터스 프리뷰를 통해 게임 세부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엔씨소프트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파이낸셜뉴스] 엔씨소프트(엔씨)가 기대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 TL)'을 내년 상반기에 출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김택진 엔씨 최고창의력책임자(CCO)는 27일 엔씨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디렉터스 프리뷰를 통해 "MMORPG를 좋아하는 게임 이용자로서 TL을 소개하고자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CCO는 "MMORPG는 정답이 없는 게임이고, 누구든 자기만의 방식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고 즐길 수 있는 세계"라며 "그런 세상이 바로 TL"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TL은 국가와 세대를 초월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MMORPG로 개발했다"고 덧붙였다.

TL은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출시된다.
이에 대해 김 CCO는 "모두를 위한 플레이, 플레이 포 올(Play For All)이라는 슬로건 아래 TL의 특징을 가장 잘 표현하고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은 PC와 콘솔이라 생각한다"며 "모바일에서 느낄 수 없는 MMO만의 가치와 감성이 PC와 콘솔에서 살아날 수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엔씨는 TL의 주요 특징과 세부 콘텐츠도 소개했다.


구체적으로 △날씨와 환경에 따라 변화하는 심리스(Seamless) 월드와 던전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역할이 변화하는 '프리 클래스' △이용자가 참여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PvP 시스템 등이 특징으로 꼽힌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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