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11억 투입, 민선8기 광명시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 발표
30일 광명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민선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미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102개 과제의 일자리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승원 시장은 "민선8기 광명시는 시민들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일자리 확대 및 민생경제 회복에 행정력을 집중하며 양극화 해소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을 토대로 일자리 확대 및 민생경제 회복에 행정력을 집중하며 양극화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 체계 고도화 △청년·여성 등 취업·창업 지원 강화 △광명형 미래산업 일자리 성공모델 발굴 및 확산 △사회적경제 자립 기반 마련 △ESG 경영 선도 및 확산 등 6대 추진전략이 핵심이다.
이어 광명·시흥테크노밸리 및 3기 신도시 미래산업 거점 육성, 소상공인·전통시장 디지털 융합 및 자생력 향상, ESG 기반 창업 활성화 등 14대 핵심과제와 102개의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026년까지 4년 동안 사업비 3311억원으로 공공일자리 2만1940개, 직업능력개발훈련 1만4745개, 고용서비스 1만7398개, 창업지원 987개 사업 등 8만1306개의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시는 2023년부터 일자리 사업 추진 32개 부서에 대해 종합계획에 따른 세부 과제 이행 여부를 분기별로 점검하는 등 강력한 실행력으로 성과 목표를 달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일자리 관련 정부 핵심 정책사업을 연계 추진해 국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