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는 2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해 부산시 소통 캐릭터인 부기를 활용한 조형물을 동구청 광장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 조형물은 높이 2.5m의 부기와 넓이 2m의 하트로 제작됐으며 하트모양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가 부산에 유치될 수 있도록 “동구가 함께 뛰겠다”는 문구가 적혀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동구청을 찾는 많은 방문객들이 부기와 사진도 찍고 쉬어가면서 이런 모습이 SNS를 통해 전파돼 자연스럽게 엑스포 유치 공감대가 고조되기를 기대하며, 이를 통해 동구와 부산을 넘어 전 국민들에게 엑스포 유치 열기가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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