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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119 신고 증가...평균 47초마다 신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1.10 15:44

수정 2023.01.10 15:44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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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소방본부는 지난해 119종합상황실에 접수된 신고가 모두 66만1878건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 60만3647건보다 9.6% 증가한 것으로, 47.7초에 1번꼴이다.

신고 유형별로는 병원 안내나 질병 상담 등이 20만482건(30.3%)으로 가장 많았고 구급 12만591건(18.9%), 구조 3만7393건(5.6%), 화재 1만4839건(2.2%) 등이었다.


119 신고가 가장 많이 걸려온 지역은 전주시(19.7%)였고 다음으로 익산시(10.3%), 군산시(9.9%) 순이었다. 군 단위에서는 완주군(5.4%)과 고창군(3.3%)이 신고가 잦았다.


전북소방본부는 신고 내용을 분석해 사고 예방과 구조 활동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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