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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시장, PnP 대구지사 상반기 설립 추진 지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1.11 15:00

수정 2023.01.11 15:10

간부회의 주재, CES 출장 후속조치
대구로택시 가입 확대, 대구 경제 지키기 총력 당부
홍준표 시장이 11일 오전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실·국·본부에 CES 출장 후속 조치로 플러그앤플레이(PnP) 대구지사 설립을 상반기 내 최대한 빨리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또 설 연휴 기간 시정 전분야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강조하고, 대구로택시 등 각 분야에 대한 추진상황을 확인했다. 사진=대구시 제공
홍준표 시장이 11일 오전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실·국·본부에 CES 출장 후속 조치로 플러그앤플레이(PnP) 대구지사 설립을 상반기 내 최대한 빨리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또 설 연휴 기간 시정 전분야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강조하고, 대구로택시 등 각 분야에 대한 추진상황을 확인했다. 사진=대구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CES 출장 후속조치로 플러그앤플레이(PnP) 대구지사를 상반기 내 최대한 빨리 설립하라!"
11일 대구시에 따르면 홍준표 시장이 이날 오전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실·국·본부에 CES 출장 후속 조치와 설 연휴기간 시정 전분야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또 대구로택시 등 시 각 분야에 대한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간부회의에서 홍 시장은 미국 CES 출장 후속 조치로 세계 최대규모의 글로벌 창업지원 기관인 PnP 대구지사 설립을 상반기 내 최대한 빨리 추진, 대구 스타트업시장을 붐업시킬 것으로 지시했다.

또 대기업 유치 이상의 대구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설 연휴 기간(21~24일)을 앞두고 시민 모두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정 전분야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교통국의 경우 전국에서 처음으로 출범한 '대구로택시' 활성화를 위해 현재 지역택시의 '대구로' 가입률을 30%에서 100%까지 끌어올리고, 시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주문했다.

홍 시장은 "대구로택시 출범으로 택시업계·운수종사자의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 시민들에게 택시 이용의 편의성 등 혜택이 있을 것이다"면서 "대기업의 택시 호출 플랫폼 독점을 막는데 전력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또 그는 설 연휴기간 코로나19 방역대책 및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철저를 기하고, 결식아동 등 취약계층의 빈틈없는 명절나기 지원, 전통시장 등 다중집합장소의 안전사고 및 화재예방 철저, 연휴기간 생활 폐기물 정상 처리 등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주문했다.

문화체육관광국의 파크골프장 유료화와 관련, "최근 파크골프를 즐기는 어르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므로 노인복지의 일환인 파크골프장을 유료화해서는 안된다"면서 유료화 검토 중단을 지시했다.


경제국은 설 명절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에 군위군과 안동시의 참여를 확대해 상생협력에 매진할 것을 주문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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