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9일까지 신청, 심사 거쳐 3월 안에 지원단체 선정
20일 군포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월 19일까지 관내 청년들의 네트워크 확대와 활력 있는 청년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청년활동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모 자격은 군포시에 거주하고 있거나 군포시 소재 대학에 재학, 또는 직장에 재직하고 있는 만 19세에서 39세까지의 청년으로 구성된 단체나 동아리 등이다.
청년단체는 청년회원이 5명 이상, 동아리는 3명 이상 포함돼있어야 한다.
사회·경제·교육·문화·예술 등의 분야에서 청년들의 참여 확대와 권익증진 등을 목표로 하는 청년단체를 선정하며, 단체 1곳당 3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또 청년동아리는 자율성과 공익성 등을 위주로 구체적인 계획을 가진 활동을 지원하며, 동아리 1곳당 1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단순 친목이나 영리 목적의 사적인 모임, 다른 지자체 등으로부터 지원받는 사업 등은 선정대상에서 제외되며, 사무실 임대료나 현금성 지출경비 등도 지원되지 않는다.
참여 단체 및 동아리는 청년들간의 관계형성을 위해 군포시에서 마련한 활동나눔, 힐링 등으로 꾸며진 네트워킹 프로그램에 참여해야한다
신청은 오는 2월 19일까지며,이어 심사를 거쳐 3월 안에 지원대상이 선정될 예정이다.
신청은 군포시 청소년청년정책과 청년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군포시는 지난해 청년활동 지원사업으로 청년단체 4곳과 청년동아리·개인 13곳 등 모두 14곳을 지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청소년청년정책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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