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 엔진 과열 또는 누유 추정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25일 낮 12시께 울산 북구 아산로에서 동구 방향으로 달리던 벤츠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엔진룸 등 주요 부분이 모두 불에 타 약 4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이 난 차량은 벤츠c200이며 2008년식으로 전해졌다.
울산소방본부는 운전자가 주행 중 이상 소음을 듣고 갓길에 주차한 뒤에 차량 하부에 불길이 치솟았다고 설명했다.
소방본부는 엔진 과열 또는 오일이 새면서 화재가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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