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한 아파트 출구 방향 차단기 앞에서 경적을 울리며 소란을 피웠다. 마침 순찰 중이던 경찰이 이를 발견하고 검문을 요구했으나 A씨는 불응했다.
도주한 A씨는 500m 지점에서 신호등전봇대를 들이받고 멈춰 섰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면허취소 수치 수준의 음주상태였다. 경찰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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