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원은 2016년부터 활용도가 높은 지자체 빅데이터 분석 사례를 모아 매년 사례집을 발간하고 있으며, 올해도 전국 시·도 및 시·군·구의 빅데이터 관련 부서에 사례집을 배포했다.
이번 사례집에는 여러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 ESG, 지역화폐, 1인가구 등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분야를 포함해 총 8종의 우수사례가 수록돼 있다.
세부적으로 △관내 취약지역 CCTV 및 LED비상벨 설치 최적 입지 분석(광주광역시) △지역화폐 빅데이터 분석(경상북도) △데이터기반 종로구 1인가구 분석(서울 종로구) △성동 생활밀착형 지표 및 E+ESG 지표 개발(서울 성동구) △길고양이 민원 빅데이터 분석(서울 광진구) △GIS와 범죄 예방 환경설계 기반의 범죄 취약지 분석(인천 미추홀구) △밀원수 개화 시기 양봉 농가 위치기반 꿀 수확지 확보 분석(충남 당진시) △인공지능 및 민간 클라우드 데이터를 융합한 지역축제 분석(경남 양산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그동안 발간한 빅데이터 분석 사례집은 개발원 누리집의 ‘지식마당-빅데이터 사례집’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이재영 원장은 "앞으로도 모든 지자체가 데이터 기반 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실무자 중심의 데이터 분석 사례를 확산시키는 등 지자체 디지털 혁신 창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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