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부산시에 따르면 메이드 인 부산판은 지역 인디밴드와 협업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와 관련된 곡 등을 선보이며 관람객들과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당위성과 파급효과 등에 대해 소통하고 함께 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공연이다.
4월 초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를 앞두고 범시민 유치 열기를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서 마련됐으며 다양한 연령대와 소통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포함해 △2월 25일 서면 상상마당 야외 △3월 11일 중구 광복로 △4월 1일 광안리해수욕장 만남의 광장 등 시내 주요 관광지에서 총 4회 개최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20~40대 젊은 세대들의 소위 핫 플레이스로 인기가 높고 수변공간과 같은 부산의 강점을 잘 표현해주는 광안리 복합문화공간에서 진행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공감대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으로도 기대를 모은다.
한편 공연에서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쉽고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는 엑스포 퀴즈 이벤트를 비롯해 관람객들에게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라는 주제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하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개최의미를 담은 홍보기념품을 제공하며 부산시 소통캐릭터 부기와의 인증샷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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