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여의도순복음교회가 다문화가족과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들의 국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글로벌엘림재단과 외교부, 서울시, 국회 관계자 및 주한 외국대사, 대학총장, 언론사 관계자 등을 초청해 오찬회를 진행한다.
15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따르면 오찬회는 오는 27일 오전 11시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 외국인 유학생, 다문화가정 청소년, 외국인근로자 등을 초청해 장학금, 학비지원금, 자조활동 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글로벌엘림재단은 그동안 국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공동체를 대상으로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해 왔다.
재단 관계자는 “외국인 유학생 및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역할이 중요하므로 이분들을 잘 섬기고, 이들이 국내 생활에 신속하게 적응하여 학업과 업무를 잘 마친 후 한국에 우호적 인사가 되어 본국으로 돌아가서도 한국에 오는 외국인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끼치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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