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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상반기 1조407억원 신속집행 추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2.16 15:39

수정 2023.02.16 15:39

전체 1조7201억원 중 60.5%
평택시, 상반기 1조407억원 신속집행 추진
【파이낸셜뉴스 평택=장충식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올해 상반기 중 1조407억원을 신속 집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속집행 예산은 전체 1조7201억원 중 60.5%로 행정안전부 목표인 55.7%보다 4.8% 높은 수치이다.

이를 위해 시는 이날 정장선 시장 주재로 ‘2023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에 따라 시는 고금리, 고물가 지속에 따른 서민경제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상반기 중 속도감 있는 재정투입을 위해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집행을 통해 공공부문이 지역경제 활력화를 추진한다.

또 집행률 제고를 위해 매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선급금 지급 등 관련 제도를 적극 활용한다.


특히 동절기 공사 중지 등으로 집행이 부진한 대규모 투자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취약계층, 소상공인을 위한 민생 안정 예산을 적기에 집행할 방침이다.


정장선 시장은 “전 부서가 실국소장 책임하에 추진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추가로 집행이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속집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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