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가 강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기 위해 범시민 모금을 진행한다.
21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시민원콜센터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오는 28일까지 모금 신청을 받는다.
성금 기부에 대한 문의는 민원콜센터에 연락해 설명을 듣고, 행정복지센터에 기탁신청서를 작성해 기재된 계좌로 입금하면 된다.
현물 기부는 받지 않으며, 모금 기간 종료 후 기부된 모금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를 통해 일괄 배분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재난으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을 위해 모금을 추진해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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