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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부지 조성 공사 '첫삽'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2.22 14:57

수정 2023.02.22 14:57

은남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사진=양주시
은남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사진=양주시


[파이낸셜뉴스 양주=노진균 기자] 자족도시를 꿈꾸는 경기 양주시의 밑바탕이 될 은남일반산업단지 부지 조성 공사가 본격 추진된다.

양주시는 GH와 이날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부지 조성공사를 착공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협의보상이 진행 중에 있으며 문화재 시굴조사 착수 일정에 따라 올 하반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개별공장의 집단화를 통해 난개발 방지와 환경오염 문제를 해소하고, 산업 파급효과를 증대해 경기북부 균형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으로 양주 은현면 일원에 99만2000㎡ 규모로 양주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시행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4년 개통될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광적 IC와 근접하여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출 것으로 예상되며 인근 지역의 교통여건 개선을 위한 진입도로 건설공사 또한 본 공사 일정에 맞춰 추진 중에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가 경기 북부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양주시민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자족도시 양주시의 기초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시는 로봇 등 7개 첨단산업 기업들과 은남산업단지에 1940억 원을 투자하고 700개 일자리를 만드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지난 2021년 로지스밸리, 2022년 아성 다이소에 이어 이번 7개 유망기업의 투자를 이끌어 내면서 양주 서북부 지역 경제의 핵심 축으로 성장할 은남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에 한발짝 더 다가선 것으로 평가하기도 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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