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0일까지 '동네가게 함께가게' 참여 소상공인 모집
【파이낸셜뉴스 목포=황태종 기자】전남 목포시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홍보영상 무료 제작 및 광고를 지원한다.
24일 목포시에 따르면 소상공인들의 홍보를 지원하고 전남공공배달앱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무료로 홍보영상을 제작 및 광고하는 '2023 동네가게 함께가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소상공인 및 공공배달앱 제휴업체의 신청을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도에서 홍보영상을 무료로 제작해 TV 30개 채널에 송출한다.
시는 그동안 영상 제작 및 광고 비용이 없어서 코로나19 및 고금리·고물가로 인해 영업에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목포시에 사업자등록을 하고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으로, 주점업, 도박 관련 운영업 등 일부 업종과 대기업(프랜차이즈·대리점 포함) 및 공장 운영 제조업 업체는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3월 10일까지 목포시청 3층 지역경제과 사무실에 방문해 신청이 가능하고 방문이 어려울 경우 우편으로도 가능하다.
선착순 모집으로 조기에 접수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목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공고문('동네가게 함께가게')을 참고하거나 목포시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홍보영상을 무료로 제작해 TV에 광고까지 해주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고 꼭 신청해서 가게 운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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