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와 최고의 파트너십 강조
총선 승리와 국민 통합 기대
총선 승리와 국민 통합 기대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국민의힘 소속 울산시·구의원 50명이 27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3월 8일 실시하는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에서 김기현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번 지지 선언에는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을 중심으로 울산 구군 의장협의회(중구의회 강혜순 의장, 남구의회 이정훈 의장, 동구의회 박경옥 의장, 북구의회 김정희 의장, 울주군의회 김영철 의장)와 정치락 울산시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구군 운영위원장 등 시의원 21명, 구의원 29명, 총 50명의 시·구의원이 동참했다. 이는 울산시 전체 시·구의원 70%에 달하는 수치이다.
지지 선언을 하게 된 배경으로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이 총선 승리라는 점, 윤석열 정부와 최고의 파트너십을 가진 당 대표가 선출되어야 한다는 점, 당의 화합과 국민 통합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후보가 당 대표가 되어야 한다는 점 등 3가지를 들었다. 그러면서 그 유일한 당 대표 후보는 김기현 의원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의원들은 "다가오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김 후보의 압도적인 승리를 위해 앞으로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선거운동에 임할 것"이라며 "김 후보가 당선된다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당 대표를 중심으로 내년 총선에서 그동안 쌓아온 모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승리의 마중물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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