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평택시, 평택사랑상품권 인센티브 한도 10%→6% 하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2.27 13:13

수정 2023.02.27 14:57

평택사랑카드 소비지원금은 6월까지 지급
평택시, 평택사랑상품권 인센티브 한도 10%→6% 하향
【파이낸셜뉴스 평택=장충식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3월부터 평택사랑상품권 구매 시 지급하는 인센티브 지원 한도를 기존 10%에서 6%로 하향 조정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평택사랑상품권 상시 10% 인센티브를 적용해 왔지만, 국비 교부 지연과 10% 인센티브 지급 예산이 2월말 소진됨에 따라 중단 없는 평택사랑상품권 운영을 위해 인센티브 지원 한도 조정이 불가피해졌다.

이와 더불어 시는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해 1인당 월 최대 1만2000원의 소비지원금을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4개월간) 지급한다.

소비지원금은 적립금 환급(캐시백) 형태로 지급되며, 소비자가 평택사랑카드를 사용하면 결제금액의 4%를 돌려받는 방식이다.

돌려받은 캐시백은 다음 결제 시 선결제로 자동 사용되고, 지급일부터 3개월 동안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된다.


또 평택사랑카드 충전 시 지급되는 6% 인센티브 제도(월 최대 1만8000원)는 평택시 소비지원금 사업이 추진되는 기간에도 유지되어 월 최대 3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