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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하이텍,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돕기 특별성금 1억원 기탁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2.28 10:14

수정 2023.02.28 10:14

최금식 부산사랑의열매 회장(왼쪽)과 도종복 ㈜성우하이텍 부사장이 성금 전달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부산사랑의열매 회장(왼쪽)과 도종복 ㈜성우하이텍 부사장이 성금 전달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부산사랑의열매

[파이낸셜뉴스] 부산사랑의열매는 성우하이텍이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 돕기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및 피난민들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도종복 성우하이텍 부사장은 “극심한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이재민들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진 피해 돕기에 동참하게 됐다”면서 “이번 성금이 갑작스런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고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1977년 설립된 성우하이텍은 자동차 차체 부품과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 등의 제조 기업으로 기장군 정관에 본사를 두고 있다.
창립 이후 백혈병 환우돕기, 연말 김장김치 지원, 부산바다마라톤 후원,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부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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