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규제 완화로 수도권 지역 분양 시장 회복세…양극화 현상 심화
공급과잉 우려 없는 수지구 신축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 인기몰이
공급과잉 우려 없는 수지구 신축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 인기몰이
수도권 분양가 시장이 양극화되는 가운데 소외 “될 곳은 된다”는 말이 증명되는 분위기다. 경쟁력 있는 입지와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춘 단지에 수요 쏠림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실제 통계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 경기 구리시에 분양한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1순위 평균 7.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어서 3월 서울 영등포구에 분양한 ‘영등포자이디그니티’는 1순위 평균 198.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1월 경기 양주시에 분양한 단지는 1순위 평균 0.62대 1, 3월 서울 강서구에 분양한 단지는 1순위 평균 1.28대 1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기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도 커진다. 업계에서는 최근 부동산 규제 완화로 수도권 지역의 분양 시장이 회복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입지와 가격 경쟁력, 기존 공급량, 아파트 브랜드 등에 따라 희비가 갈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올해 신규 단지들의 분양 시기가 불확실하고,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상황에서 차라리 우수한 조건을 갖춘 기분양 단지를 구매하는 것이 낫다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실제로 지난 8일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899가구 모집에 총 4만1,540건이 접수되며 평균 4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경기도 광명시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의 경우 지난달 28일 선착순 분양 끝에 모든 가구의 계약을 마무리했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 용인시 수지구 일원에서 선착순 분양 중인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 역시 성황리에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 신축 공급이 드물었던 경기 용인시 수지구에서 오랜만에 선보이는 새 아파트인 데다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1·3 부동산 대책의 대표적인 수혜 단지로 올해 6월 이후부터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실거주 의무 또한 없다.
세금 부담도 덜었다는 평가다. 현재 선착순 분양 중으로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 통장 유무, 거주 지역 제한, 주택소유 여부 등과 관계없이 계약할 수 있고 중도금 대출이 최대 60%까지 가능하다. 중도금 대출 보증도 세대당 2건까지 가능하며, 취득세나 양도소득세 중과세율 적용에서 배제돼 세금에 대한 부담도 적다.
입지 여건도 갖추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를 비롯해 보정동 카페거리, 죽전 아울렛 거리 등 쇼핑·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 현암초, 대청초, 현암중, 현암고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주변으로 GTX-A노선 용인역(예정)이 들어설 예정이며, 수인분당선 죽전역이 반경 2km 내에 위치해 있어 서울 강남 및 판교 등으로 출퇴근도 편리하다.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의 주택 전시관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일원(수인분당선 죽전역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4년 12월 예정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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