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남부 등 지역난방 이용 대상
작년 12월부터 4개월 최대 59만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취약계층에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작년 12월부터 4개월 최대 59만원
이번 지원은 대전 서남부 및 충남 아산배방·탕정 지역에서 지역난방열을 이용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4개월간 난방비에 대해 최대 59만2000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국가유공자·다자녀가구 등에는 월 최대 1만원까지 난방비를 지원한다. 오는 5월부터 신청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한편, LH는 대전 서남부 및 아산배방·탕정지구 공동주택 6만1000가구에 지난 2011년부터 지역난방열을 공급 중이다. 해당 집단에너지 시설은 현재 정부의 'LH 혁신방안'에 의해 매각이 추진되고 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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