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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9개 도시 북미투어 ‘피날레’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3.20 15:33

수정 2023.03.20 15:33

강다니엘 월드투어 /사진=커넥트엔터테인먼트
강다니엘 월드투어 /사진=커넥트엔터테인먼트

[파이낸셜뉴스] 강다니엘이 아시아, 유럽에 이어 북미투어를 뜨겁게 마무리 지었다.

20일 커넥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강다니엘은 19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KANGDANIEL <FIRST PARADE> WORLD TOUR'의 북미투어 피날레를 장식했다.

강다니엘은 "북미투어를 통해 만난 도시, 팬 여러분, 모든 무대가 무척 뜻깊고 소중한 경험, 시간이었다. 빼곡한 일정이었지만 한 분이라도 더 만나서 인사드리고 싶었고 잘해내서 뿌듯하다. 한층 더 성장한 느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LA는 지난 3일 뉴욕을 시작으로 보스턴·토론토·시카고·휴스턴·댈러스·밴쿠버·샌프란시스코 등 미국·캐나다 9개 도시를 흔들었던 북미투어의 마지막 거점이었다.

강다니엘의 월드투어는 지난해 10월 재팬투어로 출발해 6개월 간 20여 도시를 쉼표 없이 누볐다. 마닐라, 싱가포르 등 아시아와 런던, 파리, 베를린 등 유럽까지 전 세계 다니티(팬덤명)를 처음 만나는 자리라서 더욱 특별한 무대다.

언어와 인종은 다르지만 월드투어 무대마다 한국어 떼창은 빼놓을 수 없는 풍경이다. 첫 월드투어라는 것이 무색할 정도로 뉴욕, LA 등에서 서울을 방불케하는 열광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강다니엘은 도시마다 관객과의 사진 촬영을 잊지 않으며 뜻깊은 순간을 기록에 남겼다.


강다니엘은 "각 도시에서 팬들과 사진을 남길 때가 가장 기억에 남고 인상 깊다. 저에게 좋은 추억을 새겨주셔서 기쁘고 감사하다"고 각별한 마음을 설명했다.
북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강다니엘은 홍콩, 마카오 등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갈 계획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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