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형체도 알아볼 수 없다"...서천공주고속도로서 승용차‧화물차 추돌 2명 사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3.23 20:33

수정 2023.03.23 20:33


23일 낮 12시45분께 충남 서천군 마산면 지산리 서천공주고속도로 공주 방향 가덕터널 인근에서 승용차가 앞서가던 21t 화물차와 추돌해 승용차에 탑승하고 있던 남성 2명이 숨졌다. /사진=독자 송영훈 씨
23일 낮 12시45분께 충남 서천군 마산면 지산리 서천공주고속도로 공주 방향 가덕터널 인근에서 승용차가 앞서가던 21t 화물차와 추돌해 승용차에 탑승하고 있던 남성 2명이 숨졌다. /사진=독자 송영훈 씨

[파이낸셜뉴스] 서천공주고속도로에서 승용차와 화물차가 추돌해 승용차가 보호난간 밖으로 튕겨나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남성 2명이 모두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낮 12시45분께 충남 서천군 마산면 지산리 서천공주고속도로 공주 방향 가덕터널 인근에서 승용차가 앞서가던 21t 화물차와 추돌해 2명이 숨졌다.

23일 낮 12시45분께 충남 서천군 마산면 지산리 서천공주고속도로 공주 방향 가덕터널 인근에서 승용차가 앞서가던 21t 화물차와 추돌해 승용차에 탑승하고 있던 남성 2명이 숨졌다. /사진=독자 송영훈 씨
23일 낮 12시45분께 충남 서천군 마산면 지산리 서천공주고속도로 공주 방향 가덕터널 인근에서 승용차가 앞서가던 21t 화물차와 추돌해 승용차에 탑승하고 있던 남성 2명이 숨졌다. /사진=독자 송영훈 씨

승용차는 1차로에서 2차로로 차로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앞서가던 화물차와 추돌해 사고 충격으로 승용차가 보호난간 밖으로 튕겨져 나갔다. 이 사고로 승용차 앞 부분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크게 부서졌고, 승용차에 탑승해 있던 60대 남성 A씨와 70대 남성 B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모두 사망했다.


경찰은 승용차가 달리던 중 차선을 바꾸려다 화물차를 들이 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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