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중소기업중앙회, ‘K-스타월드 조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강소기업 유치, 규제개선 등 협력 관계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강소기업 유치, 규제개선 등 협력 관계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파이낸셜뉴스 하남=노진균 기자] 경기 하남시와 중소기업중앙호가 'K-스타월드 조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류문화·콘텐츠 확산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29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달 28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이현재 하남시장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K-스타월드 조성, 교산신도시 강소기업 유치, 규제개선, 중소기업의 구인·구직 등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K-스타월드 조성 사업의 성공을 위한 우수 중소기업 발굴 및 투자 지원, 3기 신도시 등에 강소중소기업 단지 조성, 중소기업 애로 해소를 위한 규제 발굴 및 개선, 중소기업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협력분야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하남시 부시장과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을 중심으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물론, 대한민국 한류문화 및 영상문화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K-스타월드 조성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성공적인 K-스타월드 구축을 위해 앞으로 중소기업중앙회와 콘텐츠·영상·문화 분야의 우수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긴밀한 협조 관계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K-스타월드와 같은 고부가가치 산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관련 분야의 우수 중소기업을 필두로 한 산업생태계 구축이 필수적인 만큼 적극 협력·지원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K-스타월드’는 미사아일랜드(미사섬) 300만㎡에 총 사업비 3조원을 투자하는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으로, 대형 K팝 공연장과 영화스튜디오, 영상문화복합단지, 테마파크 등을 조성해 3만개의 일자리 창출과 연간 2조5000억원대 경제 유발효과가 기대된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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