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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회복 힘보탠다"…대전시,구내식당 휴무일 지정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3.30 11:24

수정 2023.03.30 11:24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시청 2000여명 주변 식당 이용 전망
대전시청 구내식당에 오는 31일 식당 휴무를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있다.
대전시청 구내식당에 오는 31일 식당 휴무를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있다.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시는 이달 말부터 매월 마지막 금요일을 시청 구내식당 휴무일로 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역 내수경기 활성화와 상권 회복에 힘을 보탠다는 취지다.

첫 휴무일은 이달 31일이며, 시청 직원 2000여명이 주변 식당을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점심 한 끼에 2000만원 이상의 소비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대전시는 예상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불편을 감수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식당을 향하는 작은 발걸음이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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