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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벚꽃축제 인기스타는 미니호스 '바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4.03 18:53

수정 2023.04.03 18:53

축제 찾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부스서 말 체험·로봇경마 등 선봬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홍보부스를 방문한 한 어린이가 미니호스 '바우'를 쓰다듬고 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공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홍보부스를 방문한 한 어린이가 미니호스 '바우'를 쓰다듬고 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공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지난달 31일부터 사흘간 열린 '강서낙동강30리 벚꽃축제'에 참여해 상춘객에게 경마와 승마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하고, 경마와 말산업을 홍보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강서낙동강30리 벚꽃축제는 부산 강서구의 대표적 봄 축제로 코로나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됐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이번 행사에서 VR고글과 시뮬레이터를 이용해 경마대회를 체험하는 VR경마체험, ICT 로봇을 활용한 로봇 경마대회와 교육용 말 로봇 제작 등을 선보였다.

진행원의 지도로 어린이가 직접 로봇을 조립하고 작동을 응용할 수 있도록 해 방문객의 호응을 얻었다고 렛츠런파크 측은 전했다.

주변에서 쉽게 보기 힘든 미니호스 말 체험 이벤트도 열었다.
이 행사에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가장 사랑받는 포니 '바우'와 '코코트리'를 선보였다. 몸집이 작고 온순한 포니는 어린이도 쉽게 다가가서 교감이 가능해 쉴 새 없이 방문객이 몰린 것으로 전해졌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송대영 본부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부산경남 대표 가족공원인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을 알리고,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화사한 봄을 맞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벚꽃과 동백이 만발해 가족단위로 피크닉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일요일마다 열리는 말죽거리마켓은 플리마켓부터 푸드트럭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로 축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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