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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에너지복지 지원 위해 2000만원 기부한 기업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4.05 10:14

수정 2023.04.05 10:14

은종원 GS에너지 피플&컬처부문장(오른쪽)이 지난 3월 29일 서울복지타원에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전명수 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S에너지 제공
은종원 GS에너지 피플&컬처부문장(오른쪽)이 지난 3월 29일 서울복지타원에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전명수 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S에너지 제공

[파이낸셜뉴스] GS에너지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든 기부금 2000만원을 에너지복지 지원을 위해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S에너지는 지난달 29일 서울복지타운에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서울시 에너지복지 지원자금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GS에너지는 지난 2월 임직원 모두가 1개월 안에 2000만보 걷기를 달성하는 기후행동 캠페인 '그린스텝 챌린지'를 통해 마련한 재원으로 서울시 에너지취약계층의 전기·수도·가스요금 연체료를 가구당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를 통해 최소 200여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생활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은종원 GS에너지 상무는 “이번 기회에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업이 힘을 보탤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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