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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중소 SW 기업 육성 및 SaaS 산업 활성화 기여
[파이낸셜뉴스] 네이버클라우드가 풍부한 인프라와 컨설팅 기반으로 SaaS(서비스형소프트웨어) 개발 및 검증 사업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올 1·4분기 기준으로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과 타이거컴퍼니 등 총 9개 기업이 네이버클라우드의 서비스형 인프라(IaaS)를 기반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 SaaS)을 획득했다.
이중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한 ‘공공부문 이용 SaaS 개발·검증’ 사업을 통해 인증을 받았다.
과기정통부와 NIA는 올해도 SaaS 개발·검증사업에 작년 대비 40억 원 증액된 총 120억 원을 투입한다. 네이버클라우드도 2021년부터 해당 사업을 적극 지원, CSAP SaaS 인증을 획득하고자 하는 기업에게 500만 원 상당 크레딧을 지급해 오고 있다. 크레딧을 통해 SaaS 인증에 필요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서버, 스토리지, DB, 보안 같은 상품군을 구매할 수 있다.
네이버클라우드 이화영 커머셜 세일즈 이사는 “공공부문 이용 요건을 만족하는 SaaS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한 결과, CSAP 인증 획득 기업의 82%가 네이버클라우드의 IaaS를 기반으로 인증 받는 성과를 거뒀다”라며 “앞으로도 네이버클라우드의 풍부한 인프라와 교육, 컨설팅과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정부의 중소 SW 기업 육성과 SaaS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는 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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