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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민원서비스 최우수기관 선정 행안부 장관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4.11 16:28

수정 2023.04.11 16:28

행정안전부 국민권익위원회 합동 주관
전국 306개 기관 대상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 평가 결과
울산지역 유일 '가' 등급 평가.. 특별교부세 6000만원 확보
울산 울주군(이순걸 군수)이 행정안전부와 국가권익위원회가 합동 주관한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안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사진=울주군 제공
울산 울주군(이순걸 군수)이 행정안전부와 국가권익위원회가 합동 주관한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안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사진=울주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울주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합동 주관한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11일 울주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난 2021년 9월~2022년 8월 전국 306개 기관(중앙 46, 시도교육청 17, 광역 17, 기초 226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민원행정전략 및 체계 외 4개 항목(민원제도 운용,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병행했다.

울주군은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아 상위 10% 이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특별교부세 60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지난 2017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초 시행 이후 울산지역 5개 기초지자체 중 ‘가’ 등급 획득 기관은 울주군이 유일하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이번 수상은 울주군의 모든 직원이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민원 편의 시책을 적극 발굴해 민원인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지난 2018년 울산지역 최초로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획득, 2021년 재인증에 이어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민원 서비스를 입증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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