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에쓰-오일 10년간 울주군 온산읍 장학기금 기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4.13 15:26

수정 2023.04.13 15:26

매년 1억원씩.. 아동,청소년 면학환경 개선 등에 사용
13일 울주군청에서 에쓰-오일(S-OIL) 장학기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순걸 울주군수(왼쪽에서 세번째)와 에쓰-오일㈜ 오석동 전무(가운데),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영도 회장(오른쪽 세번째)이 참석했다. /사진=울주군 제공
13일 울주군청에서 에쓰-오일(S-OIL) 장학기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순걸 울주군수(왼쪽에서 세번째)와 에쓰-오일㈜ 오석동 전무(가운데),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영도 회장(오른쪽 세번째)이 참석했다. /사진=울주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에쓰-오일(S-OIL)은 13일 울산 울주군청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에쓰-오일㈜ 오석동 전무, ㈔울주청년 박광철 대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영도 회장, 온산읍 대표 단체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에쓰-오일은 올해부터 2032년까지 10년간 매년 1억원의 장학기금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할 예정이다.

이 장학기금은 울주군과 전문기관을 통해 온산읍에 거주하는 아동과 청소년의 면학환경 개선을 위한 장학사업과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 되는 AI 소프트웨어 교육, 다양한 진로 체험 학습 등에 사용된다.


오석동 전무는 “장학기금을 통해 온산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이 체계적인 진로체험 서비스와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에쓰-오일은 공장이 위치한 온산지역과 상생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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