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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계도 세월호 9주기 행사 동참 … kt 위즈, 모자에 노란 리본 달고 홈경기 출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4.16 16:03

수정 2023.04.16 16:58

kt wiz 박병호가 세월호 참사 9주기인 16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에서 노란 리본을 헬멧에 부착한채 뛰고 있다. [kt wiz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
kt wiz 박병호가 세월호 참사 9주기인 16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에서 노란 리본을 헬멧에 부착한채 뛰고 있다. [kt wiz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

[파이낸셜뉴스] "잊지 않겠습니다."

프로야구단도 세월호 추모행사에 동참했다. 그들을 기억하겠다는 메시지를 팬들에게 전달했다.

프로야구 kt wiz 선수단이 세월호 참사 9주기인 16일 노란 리본을 달고 경기에 임했다.
kt 위즈 코치진과 선수단 전원은 4월 16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에서 모자에 노란색 리본을 부착했다.

kt 관계자는 "안산 단원고는 연고지(경기도) 내 고교로 매년 4월 16일마다 추모하고 있다"라며 취지를 밝혔다.
선수단은 전원은 경기 전 추모 묵념을 했으며, 시구 행사도 생략되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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