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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 강원특별법 개정안 입법 촉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4.26 07:20

수정 2023.04.26 07:20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25일 순천시 에코그라드 호텔에서 ‘민선 8기 제4차 공동회장단회의’를 열고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전부개정안’의 입법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25일 순천시 에코그라드 호텔에서 ‘민선 8기 제4차 공동회장단회의’를 열고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전부개정안’의 입법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전국 자치단체장들이 강원특별자치법 개정안 입법을 촉구하고 나섰다.

26일 강원도에 따르면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지난 25일 전남 순천에서 민선 8기 제4차 공동회장단회의를 열고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전부개정안 입법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김진하 강원도시장군수협의회장(양양군수)은 “명실상부한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지방시대에 걸맞은 실질적인 중앙권한의 지방이양을 위해서는 강원특별자치도 특별법 전부개정안을 조속하게 입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은 강원특별자치도 특별법의 신속하고 원만한 전부개정이 대한민국 분권의 혁신적이며 중대한 선례가 될 수 있다는데 공감했다.


이에따라 현재 국회에서 계류 중인 강원특별자치도 특별법 전부개정안이 원안대로 입법에 반영, 제정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권한이양과 국회의 신속한 법률안 통과를 촉구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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