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임실=강인 기자】 전북 임실군은 이달부터 2달간 303개 노선, 939.5㎞ 법정 도로에 대해 각종 시설물 정비와 여름철 수해 대책 마련 등 정비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봄철 도로 정비는 지난 겨울철 강설에 따른 제설작업 등으로 인해 더러워졌거나 동결·융해 현상으로 기능이 저하된 각종 도로시설물을 정비한다.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낙석과 산사태 등 피해방지를 위한 시설물을 일제 점검한다.
주요 정비사항은 균열과 파임 등 노면 정비, 교량과 터널 정비, 배수시설 정비, 낙석·산사태 위험지구 정비, 도로표지와 안전시설 등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지속적인 도로 정비를 통해 도로 기능 및 품질을 향상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이용자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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