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 마포경찰서, 23년도 지역치안협의회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4.29 11:18

수정 2023.04.29 11:18

지난 27일 서울 마포구청·마포경찰서·마포구의회 등 마포지역 기관·단체장이 모여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논의한 지역치안협의회가 진행됐다. /사진=서울 마포경찰서 제공
지난 27일 서울 마포구청·마포경찰서·마포구의회 등 마포지역 기관·단체장이 모여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논의한 지역치안협의회가 진행됐다. /사진=서울 마포경찰서 제공

[파이낸셜뉴스]서울 마포구청·마포경찰서·마포구의회 등 마포지역 기관·단체장이 모여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논의했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임성순 서장)는 지난 27일 경찰서 강당에서 23년도 마포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마포구청장을 의장으로 마포경찰서, 마포구의회, 마포소방서 등 마포지역 기관·단체장 20명과 경찰서 각 과장이 참석했다.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안심공동체 구축이라는 공통의제의 실현을 목표로 그 전문성과 추진력 제고를 위해 민·관·경 유기적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주요 토의안건으로는 △공동체 치안 활성화로 주민생활 안전 확보를 위해 범죄예방 활동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공식 창구 마련 △범죄취약지역 CPTED 종합개선 사업 추진 △CPTED 기반 범죄예방 활동 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 개정 △보행자 사고예방을 위한 무단횡단 금지시설 설치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국가 제1의 중요과제가 안보라면 지방자치단체 제1의 중요과제는 치안"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각종 범죄 방지를 비롯해 교통불편 해소, 치안정책 공유 등 안전한 마포를 위해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성순 마포경찰서장은 "그간 지역치안협의회를 통해 방범용 CCTV 설치, 교통시설물 개선 등 지역 내 치안인프라 확충으로 주민 체감안전도 제고의 효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각 기관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각종 사건·사고로부터 지역과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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