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체육회는 민선2기 출범에 맞춰 진행한 임원진 구성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발혔다.
새로 꾸려진 임원진은 부회장 9명, 이사 41명, 감사 3명 등 총 53명이다.
부회장은 강종구(전 전북대 사범대학장), 김병이(전북시군체육회협의회장), 박주용(전북교육청 부교육감), 윤방섭(전주상공회의소 회장), 임미경(익산병원 행정처장), 임상규(전북도 행정부지사), 정영택(전북롤러스포츠연맹 회장), 조장희(익산시체육회장), 최병선(전북대 총동창회장) 등 9명이다.
이사들은 체육계 인사와 학계와 언론, 법조, 교육, 의료 등 역량 있는 인물로 구성하고 감사 3명은 회계 전문가 등으로 선임했다.
전북체육회는 임원을 73명까지 구성할 수 있는 만큼 체육 발전을 위해 봉사할 인사가 있을 경우 추가 선임한다는 계획이다.
정강선 전북체육회장은 “전북 체육에 대한 성원과 관심, 애정을 보여주시는 훌륭하신 분들을 임원으로 모시고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며 “체육으로 행복한 전라북도를 만들고 건강한 체육, 행복한 도민, 빛나는 전북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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