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가 샤오미 스마트폰을 쓰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은 최근 웨이보 공식 계정을 통해 샤오미가 지역 스폰서가 됐으며 양 측은 뛰어난 걸 만들기 위해 협업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양 측은 아직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의 협업을 하게 될지 밝히지 않았지만 중국 네티즌들은 메시가 샤오미 스마트폰을 쓰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메시는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가 우승을 차지하자 대표팀 동료들과 스태프들을 위해 수억원을 써서 24K 금으로 도금한 아이폰14프로를 선물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스마트폰에는 선수들의 이름과 등번호, 아르헨티나 축구협회 엠블럼이 새겨졌다.
일각에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다음달 중국을 방문해 중국 대표팀과 경기를 가질 것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이 경우 메시를 비롯한 아르헨티나 대표팀 선수들이 24K 아이폰14프로 대신 샤오미 스마트폰을 쓸지 귀추가 주목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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